美 국채금리, CPI 대기하며 눈치보기…10년물 3.7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 강세에 지난주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무려 21bp 넘게 급등한 가운데 이번 주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눈치를 보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38bp 오른 3.741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31bp 상승한 4.5238%, 30년물 금리는 0.09bp 내린 3.8212%에 거래됐다.
지난주 금요일 장단기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인플레 둔화에 대한 기대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지난주 전체로는 강한 고용지표와 매파적인 당국자 발언에 2년물 금리는 20.76bp, 10년물 금리는 21.40bp 급등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6.4로 전월치 64.9보다 올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2%로 전월 3.9%에서 반등했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인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석 달째 유지됐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면서 CPI에 대한 경계심도 커졌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5% 이상 금리를 올린 후 중단해야 한다"며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지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내년에는 인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상승한 103.703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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