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CPI 앞두고 1,270원 공방…7.40원↓
  • 일시 : 2023-02-14 11:39:49
  • [서환-오전] 美CPI 앞두고 1,270원 공방…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7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둔 이벤트 대기 장세가 이어졌다. 네고 물량이 유입하면서 오전장 후반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장 대비 7.40원 내린 1,269.9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은 미국의 CPI 둔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시행한 월간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가계 소득 증가율은 전월 4.6%에서 이달 3.3%로 예상치가 하락했다. 달러는 소폭 하락했고, 뉴욕증시는 1%대 상승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3.1대로 레벨을 낮췄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1,273.00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엔 추가 하락 시도는 제한됐다. 1,270원을 하단으로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0.8% 상승했고 외국인은 80억 원 순매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로 BOJ 정책 심의위원을 지낸 우에다 가즈오를 지명했다. 총재 청문회는 오는 27일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후에도 달러-원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 미국장부터 시장은 CPI 경계감을 살짝 조정하고 있다"며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도 하락하는데 1,270원 선이 딱히 의미가 크진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 달러-원이 1,270원 지지선 부근까지 하락하면서 일시적 하락일지 반등이 가능할지 애매한 상황이다"며 "증시가 완만하게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4.30원 하락한 1,27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1,270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지속한 이후 추가 하락 시도에 나서고 있다.

    장중 고점은 1,273.00원, 저점은 1,269.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6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15엔 내린 131.17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4달러 오른 1.072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23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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