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미·중 긴장 해소 기대에 상승
  • 일시 : 2023-02-14 16:10:54
  • [중국증시-마감] 미·중 긴장 해소 기대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4일 중국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긴장감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12포인트(0.28%) 오른 3,293.28에, 선전종합지수는 1.72포인트(0.08%) 하락한 2,188.8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상승 개장한 뒤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17~1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 기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고위급 외교 당국자 간의 대면 접촉은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처음으로, 그간 이어진 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다.

    단, 중국 경제가 기대만큼 빠르게 회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와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매기 웨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3년간의 팬데믹 여파와 주택 가격 하락으로 올해 중국의 가계 소비가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가 주택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행한 노력이 경제 전반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판단이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5위안(0.02%) 내린 6.813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91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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