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연준 금리인하 충족까지 1년 이상 걸릴 듯"
  • 일시 : 2023-02-15 09:25:41
  • "인플레이션, 연준 금리인하 충족까지 1년 이상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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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유도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소재 헤지펀드 윈쇼어 캐피털 파트너스의 물가채 트레이더인 강 후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정책 전환을 불러올 만큼 유의미한 둔화세를 보이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내년에도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후 트레이더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인력이 노동시장을 이탈한 영향에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과거와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경제를 예상보다 더 크게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후 트레이더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고, 억제할만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현재 물가채 시장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적인 질문은 '결국 인플레이션의 정상 상태(steady state)는 무엇인가'다"며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폭의 상품 인플레이션을 겪었고 이에 따라 5%로 오를 금리는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이뤄진 이후에 우리가 보게 될 물가상승률은 얼마일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후 트레이더는 "해당 수치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자본시장이 물어야 할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후 트레이더는 시장이 4%의 물가 상승률을 정상 상태라고 본다고 할지라도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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