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위험회피 심리 강화속 급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5일 달러-엔 환율이 아시아 금융 시장 개장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133엔대 부근에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하락한 133.013엔에 거래됐다.
전일 133.311엔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엔화 강세로 오전 10시 47분경 132.540엔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특히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가 강해지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으나, 아시아 금융 시장 개장 이후 엔화가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긴축 경계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져서다.
미국의 1월 CPI는 전년 대비 6.4% 올라 전월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졌지만, 시장 예상치 6.2% 상승보다는 높았다.
CMC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티나 텡은 "1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6.4%로 추정치인 6.2%보다 높았다"며 "예상보다 강력한 데이터가 시장 참여자들을 불안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강해지는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글로벌 금융 시장에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호주달러-엔은 전일 대비 0.8% 하락한 92.27엔, 유로-엔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142.59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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