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美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월 소매판매 호조로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4,164.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3% 오른 12,771.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분석에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늘어난 6천97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1월 소매판매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 기간 호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노랜딩(무착륙) 시나리오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통화정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질로우 그룹(NAS:ZG)과 쇼피파이(NAS:SHOP), 도어대시(NYS:DASH) 등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에 쏠리고 있다.
어닝스 스카웃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지수 상장 기업의 75%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69%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3개년 평균인 79%를 밑도는 수준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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