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 창립자, 미국서도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에서도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법원에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한 민사 사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SEC는 권 대표가 미국 투자자들에게 테라와 루나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검찰도 이미 권 대표의 시세조종 혐의를 뒷받침하는 물증을 확보했다.
권 대표는 테라가 실제 자산 가치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으로 가치 변동성을 최소화했다고 홍보해왔지만, 검찰은 권 대표가 특정 가격에 맞춰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대표는 해외로 도피한 이후 아직 수배 중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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