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中 트리나솔라와 태양광 셀 기술 특허 분쟁 중단
  • 일시 : 2023-02-17 09:22:17
  • 한화, 中 트리나솔라와 태양광 셀 기술 특허 분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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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중국 태양광 제조사 트리나솔라와 태양광 셀 기술 특허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중단한다고 라이선스 및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트리나솔라의 특허를 양도받고, 트리나솔라는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퍼크'라고 불리는 해당 특허는 태양광 셀에 반사막을 형성해 빛이 셀 내부에서 한 번 더 반사되도록 만들어 발전 효율을 높인다. 퍼크셀은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태양광 제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한화큐셀은 자체 개발 퍼크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고품질의 태양광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독일과 중국에서 진행하던 해당 특허 관련 법적 분쟁과 행정 절차를 일체 중단한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트리나솔라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인용을 결정받았다. 이에 트리나솔라는 올해 1월 중국에서 한화큐셀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해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장기간의 연구개발과 투자로 획득한 한화큐셀의 우수한 기술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잘 알려졌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연구 개발 분야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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