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상승…매파 발언 소화하며 긴축 장기화 반영
  • 일시 : 2023-02-17 11:18:05
  • 美 국채금리 상승…매파 발언 소화하며 긴축 장기화 반영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견조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발언 영향이 이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73bp 상승한 3.8891%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06bp 오른 4.6762%, 30년물 금리는 2.55bp 상승한 3.9457%에 거래됐다.

    간밤 미 금리는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견조하고, 노동시장과 소비 역시 탄탄한 상황인 만큼 연준의 긴축 사이클 장기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또한 연준 당국자들의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최종 금리 역시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려 미 국채 매도가 우위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간밤 3.8666%까지 오르며 올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내달 25bp 인상 가능성을 87.8%로, 50bp 인상 가능성을 12.2%로 내다봤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실제로 2주 전 회의에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50bp 금리 인상을 위한 강력한 경제적 사례를 봤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번 회의 때 50bp 인상을 주장했다며 금리 인상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보자 1천 명 감소한 19만4천 명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6.0% 올라 예상치를 웃돌았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0% 상승한 104.305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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