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S&P500지수, 3월 초에 3,800선까지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오는 3월 초에 3,800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 BOA 최고투자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지난해부터 금리를 450bp 인상하고 나서도 1월 고용이나 소매판매, 인플레이션 지표가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실망감에 주식 시장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봤다.
올해 들어 S&P 지수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6% 올랐다.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1월 지표는 소매판매가 늘고, 실업률은 4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음을 보여줬다. 비농업 고용은 50만명 이상 늘며 시장예상치 18만명을 대폭 웃돌았다.
하트넷 전략가는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S&P지수가 4,200선을 넘지 못한다면 다음 달 8일경에는 3,8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겠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경착륙(하드랜딩)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의 건설과 반도체 제조업, 은행 관련 주식 종목이 하락할 우려가 크다고 내다봤다.
BOA는 연준이 올해 6월에도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하며 연준의 최종 금리가 5.25~5.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FF금리는 4.5~4.75%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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