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단기 스와프, 6월까지 세 차례 금리 인상 반영
  • 일시 : 2023-02-20 10:34:10
  • 美 초단기 스와프, 6월까지 세 차례 금리 인상 반영

    최종금리 5.3%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긴축 장기화 전망이 힘을 받는 가운데 초단기 대출금리 시장에서는 이미 오는 3월과 5월, 6월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을 반영한 모습이다.

    20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및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금융기관 간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금리인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5월물은 현재 실효 연방기금(FF) 금리보다 50bp 높은 5.11%까지 상승했으며 7월물 가격은 5.31%로 상승하며 최종금리를 반영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번 인상될 확률이 약 70% 반영된 셈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 시장에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75bp 높은 5.25~5.50%로 인상될 가능성은 54.2%로 확률이 가장 높다.

    이러한 스와프 금리 상승세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동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2월 들어 3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4.71%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금리는 40bp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TD증권의 프리야 미즈라 글로벌 금리 전략 책임자는 "2년물 금리가 11월 최고치를 찍을 수 있다"라며 "이번 주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과 소득 데이터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중앙은행이 '너무 높은(much too high)'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도 지난주 3월과 5월, 6월 연속 금리 인상을 포함해 정책 전망을 수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세스 카펜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강세를 보인 지표가 변칙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 데이터가 연준의 인상 압력을 가중할 것"이라며 "이는 연준 인사들이 50bp 인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고려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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