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BOJ 위원 발언에 하락…"어느 시점에 정책 재점검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의 발언에 낙폭을 확대했다.
22일 오전 11시 10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6% 하락한 134.715엔을 기록했다.
타무라 나오키 일본은행 정책 심의위원은 이날 군마현 금융경제간담회에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실현되는지 주시해야 할 국면에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금융완화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만 타무라 위원은 시장 기능 저하, 금융기관 수익성 압박에 따른 금융중개 기능 약화 등이 대규모 금융완화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래 어느 시점에서는 금융정책 틀이나 물가 목표의 본연의 상태 등을 점검·검증해 정책 효과와 부작용의 밸런스를 다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연준 긴축 경계감에 상승하던 달러-엔에 제동이 걸렸다. 달러-엔은 장중 135엔을 웃돌았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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