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35엔 등락…FOMC 의사록·BOJ 수정 전망 경계
  • 일시 : 2023-02-22 14:23:27
  • [도쿄환시] 달러-엔 135엔 등락…FOMC 의사록·BOJ 수정 전망 경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경계감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수정 전망 사이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 상승한 134.952엔을 기록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하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선을 8개월만에 웃돌았다는 소식에 달러-엔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호조를 나타내 연준의 긴축 행보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달러-엔은 장초반 135엔을 웃돌기도 했으나 일본은행 관계자 발언에 134엔 중반으로 후퇴했다.

    타무라 나오키 일본은행 정책 심의위원은 이날 군마현 금융경제간담회에서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도 시장 기능 저하, 금융기관의 금융중개 기능 약화 등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타무라 위원은 "장래 어느 시점에서는 금융정책 틀이나 물가 목표의 본연의 상태 등을 점검·검증해 정책 효과와 부작용의 밸런스를 다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달러-엔은 134.550엔까지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도 아시아 시간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환율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부담에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의사록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셔널호주은행의 로드리고 캐트릴 외환 전략가는 "(2월 각국의 PMI 결과는) 선진국 경제 전반이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7월에나 고점에 다다를 가능성을 트레이더들이 의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질랜드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상승했다. 같은 시간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0.6217달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75%로 50bp 인상하고 추가적 긴축을 예고했다. 에어드리언 오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한 논의가 50bp와 75bp 사이에서 이뤄졌으며, 25bp 인상 옵션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상은 예견된 결과여서 환율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달러 지수는 104.154로 0.04%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6519달러로 0.07% 상승했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978위안으로 0.06% 올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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