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 금리, 긴급 국채매입에 대부분 하락
  • 일시 : 2023-02-22 15:19:44
  • 日 장기 금리, 긴급 국채매입에 대부분 하락

    10년물 금리는 0.51%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는 일본은행(BOJ)이 예고에 없던 긴급 국채 매입을 단행함에 따라 대부분 하락했다.

    최근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0.5%를 웃돈 데 따른 것이지만 10년물 금리는 이날 더 올라 0.51%를 상회했다.

    22일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0.70bp 오른 0.5102%에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0년물 금리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0.5%를 웃돌았다.

    20년물 금리는 1.46bp 내린 1.3065%, 30년물 금리는 3.16bp 떨어진 1.4575%에 움직였고, 40년물 금리는 4.16bp 낮아진 1.6495%를 나타냈다.

    1bp는 0.01%P로,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10년물 금리가 계속해서 0.5%를 넘어서면서 이날 BOJ는 긴급 국채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잔존만기 5~10년 국채는 3천억엔, 10~25년짜리는 1천억엔어치 매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긴급 매입을 통해 5~10년 국채는 1조엔, 10~25년짜리는 3천33억엔어치 사들였다.

    20년~40년만기 국채 금리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이후 약세로 돌아섰으나 10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24일로 예정된 우에다 가즈오 신임 BOJ 총재 내정자의 중의원 청문회를 주목하고 있다. 우에다 내정자가 BOJ의 초완화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느냐에 따라 국채금리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타무라 나오키 BOJ 정책 이사는 향후 금융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설을 통해 "미래의 어느 시점에 BOJ는 이익과 비용을 살펴보고 현재 통화정책 프레임워크와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