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중후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 만큼 이날도 당국 경계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일 달러-원 낙폭이 큰데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되는 영향이다.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속도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면 달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장중에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후보 청문회도 영향을 줄 것으로 지목됐다. 우에다 총재 후보가 정책 전환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엔화 강세로 이어지며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7.00원에 최종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7.10원) 대비 1.3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8~1,30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위안화 반락과 수출업체 추격 네고로 달러-원이 하락했지만, 1,290원대 중반에서는 저가 매수가 유입하며 하단을 지지했다. 오늘은 장 마감 후 미국 PCE 물가지수 발표가 있어 대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장중 BOJ 총재 후보 발언도 주목할만한 변수다. 어제 당국 미세조정이 있었던 만큼 1,300원 선에서는 당국 경계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 1,294.00~1,304.00원
◇ B은행 딜러
어제 역외에선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 1,300원 선을 상승 돌파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당국 개입 경계감도 있고 상단 대기 네고 물량도 남아있다. 달러-원이 1,300원대로 올라갔을 때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환율이 추가로 오를 것이란 기대는 아직 유효하다.
예상 레인지 : 1,288.00~1,305.00원
◇ C증권사 딜러
1,300원 선 위에서는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도 나와 경계감이 있다. 이날은 주말과 각종 경제 지표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달러-원이 내려온 여파를 소화하면서 1,29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295.00~1,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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