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연준 3월에 50bp 인상 전망…최종금리 5.5~5.75%"
  • 일시 : 2023-02-27 09:41:29
  • 노무라 "연준 3월에 50bp 인상 전망…최종금리 5.5~5.75%"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P) 인상하고 5월과 6월에 25bp씩 더 올릴 것이라고 노무라가 전망했다.

    노무라는 24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지속되면서 연준이 더 매파적 기조로 바뀔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당초 노무라는 3월에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최종금리는 4.75~5.0%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이제 최종금리 전망치를 5.5~5.75%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기저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최근 몇 달 사이 완화 추세를 중단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라는 "연준이 2월에 금리 인상 폭을 25bp로 낮추며 속도를 늦췄지만, 최근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고용시장 및 금융 여건 완화는 다음을 시사한다"면서 "연준이 제품 측면의 디스인플레이션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기저 인플레이션 추세가 재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과소 긴축의 위험이 고조됐다는 것, 그리고 금융 여건 긴축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2024년 3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전망은 유지했다. 또한 그때까지 대차대조표 축소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50bp 금리 인상이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연준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 인상 중단에서는 더 멀어진 것으로 보이며 추가로 선제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무라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작년 12월 시작됐다면서 상반기에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한편, 이번 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을 통해 최근의 지표들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맥락 속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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