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포지션 조정에 136엔 초반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했다. 미국 긴축 우려가 지속됐지만 포지션 조정이 이어지면서 환율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 하락한 136.240엔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물가와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우세했다.
하지만 간밤 발표된 1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4.5% 감소해 시장 예상치(3.6% 감소)보다 부진했고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도 일단락되면서 달러-엔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는 상승했지만 폭은 크지 않았다.
달러-엔이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포지션 조정 목적의 엔화 매수도 계속 유입됐다.
이날 실시된 일본은행 부총재 후보자 청문회는 환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이사는 장기 부양책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치다 후보자는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정책을 수정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비용을 완화하고 경기 부양을 지속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수정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없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11% 상승한 104.763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542위안으로 0.08%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900달러로 0.16% 내렸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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