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美 증시 하락 소화하며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뉴욕 증시 하락을 반영하며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3,971.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9% 내린 12,049.0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오래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2월 들어 고용과 소비, 인플레이션이 모두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하락한 32,65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0%, 나스닥지수는 0.10%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2월 한 달간 4.19%가량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61%, 1.11% 떨어졌다. 3대 지수는 1월에 강한 반등 이후 모두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년물 국채금리도 긴축 장기화 우려를 반영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4%에 가까워졌다.
간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정책 당국자들이 금융시장 반응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금리 전망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세일스포스(NYS:CRM), 달러 트리(NAS:DLTR) 등의 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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