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제조업 지표 호조에 반등…상하이 1%↑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2.74포인트(1.0%) 상승한 3,312.35, 선전종합지수는 21.73포인트(1.01%) 높아진 2,163.82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52.6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냈다.
민간지표인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5를 기록하며 2월 들어 위축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장중 중국과 홍콩 증시는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홍콩 증시는 3% 넘게 급등했으며, 특히 항셍H 지수는 장중 한때 4%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중국증시에서 통신주가 4.6%, 컴퓨터 관련주가 3.7%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텐센트(HKS:0700)와 차이나모바일(SHS:600941) 등 기술 대기업이 5% 넘게 급등했다
제조업 지표 호조에 역외 위안화(CNH)도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0.52% 하락한 6.9131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 부양 관련 소식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천7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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