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5~5.25%로 인상, 2024년까지 유지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리를 5~5.25%까지 높이고,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문에서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한 경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물러날 수 있다는 신호 속에 일부 발언자들이 연준이 너무 과도하게 금리를 높여 경제에 어려움을 유발하지 않도록 금리인상 과정을 되돌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1970년대에 비참한 결과를 일으킨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970년대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책을 조기에 완화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약 15년이 걸렸고, 금리를 20%까지 올려야 했다며 "우리는 반복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지금 인플레이션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낮아질 시기를 정해야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내세웠다.
보스틱 총재는 통화정책을 뒤집으려면 ▲노동수요와 공급 격차가 좁아지고 ▲높아진 금리가 총수요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며 ▲총공급의 지속적인 회복 ▲인플레이션 폭의 축소 ▲안정적인 기대 인플레이션 등이 나타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40년 동안 노동 공급은 꾸준히 노동 수요보다 높았다면서 노동 공급과 수요는 여전히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 몇 달 동안 고용 성장이 느려지면서 노동 공급과 수요 격차가 약간 좁아졌지만 타이트한 노동시장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노동 공급 부족으로 명목상 연간 임금이 약 5% 올랐고, 이런 임금 상승률로는 2% 물가 안정을 달성할 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폭은 여전히 높다며 "CPI 바스켓 상품의 약 절반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6% 이상"이라고 짚었다.
이는 지난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비하면 환영할 만큼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022년 봄 이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리는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더 이상 최우선 순위가 아닐 때 연준의 임무는 달성될 것"이라며 "우리는 분명 아직 거기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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