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전 BOJ 총재 "통화 기조·인플레 목표 재검토해야"
  • 일시 : 2023-03-02 12:52:50
  • 시라카와 전 BOJ 총재 "통화 기조·인플레 목표 재검토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시라카와 마사아키 전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의 통화 정책 기조와 인플레이션 목표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라카와 전 BOJ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칼럼을 통해 "물가 급등에서 드러난 명백한 한계를 고려할 때 중앙은행의 통화 프레임워크를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라카와 전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기 전에는 선진국의 많은 중앙은행들이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압도적으로' 우려했으며 급격한 가격 상승을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해 이를 억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목표 설정 자체는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심각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만들어진 것이지 고정된 것이라 믿을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초저금리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려는 BOJ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비판하기도 했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20명의 BOJ 관측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라카와 전 총재는 "이제 우리는 그 한계를 알았으니 지난 30년 동안 우리가 의존해 온 지적 토대를 재고하고 통화 정책의 틀을 정책의 틀을 새롭게 할 때"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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