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기준금리 25bp 인상한 3.60%…인플레 하락 예상(상보)
  • 일시 : 2023-03-07 12:51:25
  • RBA, 기준금리 25bp 인상한 3.60%…인플레 하락 예상(상보)

    RBA "인플레이션 정점에 도달했음을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RBA는 7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60%로 25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다.

    RBA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6월부터 9월까지 네 차례 연속 50bp씩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는 인상 폭을 25bp로 줄이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췄다.

    10월 이후 이달까지 다섯 차례 연속 25bp 인상이 이어진 가운데 RBA는 추가 긴축을 시사했다.

    통화정책 성명에서 RBA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달라진 인식을 나타냈다.

    RBA는 "낮은 인플레이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며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노동시장 여건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면서도 소폭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RBA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임금 상승 속도가 유지됐다"며 "임금과 물가 나선(스파이럴) 위험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RBA는 경제 연착률은 여전히 어렵다고 전망했다.

    달라진 물가 인식에 호주 국채금리와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RBA 결정 직후 급락했다.

    10년 만기 호주 국채금리는 8bp 가까이 급락하며 3.7010%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금리는 20bp 가까이 급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반락하며 전장 뉴욕 대비 0.36% 내린 0.6703달러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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