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3-08 08:51:1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국회 청문회 발언이 달러 강세 추세를 재점화했다. 뉴욕 증시는 부진했고 달러 인덱스도 105.6선까지 급등했다.

    외환딜러들은 오늘 달러-원이 전고점인 1,326.60원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봤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상존하지만, 유로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가 모두 절하되는 상황에서 원화 절하를 개입으로 막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이미 20원 가까이 오른 만큼 장중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5.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9.40원) 대비 17.7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0~1,32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고점 갱신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5%를 넘었고 주식도 조정을 받았다. 글로벌 달러도 강세 모멘텀이 강해졌다. 다만 당국 변수도 무시할 수는 없다. 원화가 달러 인덱스보다 더 절하되는 분위기는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16.00~1,323.00원



    ◇ B증권사 딜러

    파월 발언을 대기하면서 시장이 25bp 금리 인상으로 너무 치우쳤던 것이 되돌려졌다. 연준이 긴축을 강화하는데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은 긴축할 여건이 제한적이고,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다. 달러 강세로 가지 못할 요인이 없다. 전고점 1,326원에서는 실개입과 구두 발언도 나오면서 시간을 벌었지만, 달러 상승 트렌드가 이어지면 1,350원 1,360원까지 열어두고 어디까지 갈지 봐야 한다. 당국 개입 경계를 강하게 의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아직 달러-원만 오버슈팅 하는 것은 아니다. 유로화도 크게 빠졌다. 다른 통화랑 같이 절하된다면 오르지 않을 수 없다.

    예상 레인지 : 1,310.00~1,325.00원



    ◇ C은행 딜러

    다른 통화 대비 달러-원 환율이 NDF 시장에서 너무 많이 올랐다. 급등 출발은 하겠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힘들 것으로 본다. 최근에 1,320원 선에서 한번 막혔다 보니 해당 부근에서는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본다. 오늘 수급상으로는 마음이 급한 결제 물량도 우세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10.00~1,320.00원

    kslee2@yna.co.kr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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