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 "미국채 2년 5.25%·S&P500 3,400 갈 것"…연준 최종금리 5.50~5.75%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프랑스의 은행 그룹인 BNP파리바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연말에 3,400수준으로 하락하고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이 5.25%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최종금리 수준을 연 5.50~5.70%로 올릴 수 있는 데다 인플레이션의 경로가 험난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2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점도표 보다 높은 5.50~5.75%의 최종금리 전망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BNP는 "고인플레이션의 장기화는 소비자와 기업의 사고방식에 상흔을 남겨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최소한 더 울퉁불퉁하게 만들 것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확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BNP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이 2분기에 연 5.25%에 도달하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도 4.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S&P 500이 연말기준으로 3,400에 이를 것으로 BNP는 내다봤다.
증시가 연초대비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였지만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온 동력은 거의 없었다는 게 BNP의 진단이다.
성장률 지표는 개선됐지만 대부분 고용시장에서 비롯된 것이며 마진 축소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주목해야 한다고 BNP는 지적했다.
BNP는 미국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BNP는 양적긴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은행(BOJ)과 다른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환경을 강화했지만 이러한 순풍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BNP는 "요컨대, 최근 랠리는 이전보다 밸류에이션을 훨씬 더 확장시켰다"면서 "(S&P 500 주식 위험 프리미엄은) 이제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BNP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성장주를 멀리하는 대신 유럽과 일본의 은행을 선호할 것으로 진단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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