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월 채용공고 1천80만건으로 감소…이직도 감소(상보)
  • 일시 : 2023-03-09 00:52:34
  • 미 1월 채용공고 1천80만건으로 감소…이직도 감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의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했다.

    이직자수가 줄고, 해고는 늘면서 미국 고용시장에서 노동 수요가 완화되는 시그널로 풀이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채용공고는 1천80만 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123만건보다 41만 건 감소했다.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1월 채용(hires)은 640만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에서 채용 수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4.1%로 전월 4.0%보다 약간 올랐다.

    전체 퇴직(separations)은 590만 명을 기록했다.

    퇴직 비율은 3.8%로 전월과 같았다.

    퇴직자 수는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과 해고(layoff and discharges) 등 비자발적인 퇴직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이직자 수는 390만 명으로 전월보다 20만7천 명 감소했다.

    자발적 이직자 비율은 2.5%로 전월 2.6%보다 낮았다.

    해고는 171만 명으로 전월보다 24만1천 명 증가했다.

    해고 비율은 1.1%로 전월 1.0%보다 약간 높았다.

    이직을 위한 퇴직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일자리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 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구인과 이직 설문조사(JOLTs)는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다 한 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이 활황인지 침체인지 등에 관한 더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기술, 금융 부문에서의 인력 감축 영향이 있었으나 1월에 레스토랑, 호텔과 같은 서비스 부문의 채용이 급증한 점에 주목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하고, 주된 이유는 노동력 부족"이라며 "팬데믹 기간에 인력을 줄인 후 아직도 완전히 재고용을 하지 못한 기업들이 여전히 큰 일자리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오렌 클라크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특정 부문에서 수요가 아직 남아있지만 코로나19 이후에 채용을 지지하던 활동의 급증세는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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