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 운영 중단 및 은행 폐쇄 계획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NYS:SI)
이 회사 운영을 종료하고 자회사인 암호화폐 대출기관인 실버게이트 은행을 자발적으로 청산한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0%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청산 계획에는 모든 예금에 대한 전액 상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버게이트는 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고 자산의 잔존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소송을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실버게이트는 결제 네트워크를 영구적으로 중단하겠지만, 회사의 다른 모든 예금 관련 서비스는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버게이트는 성명에서 "최근 업계와 규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은행 운영을 질서 있게 정리하고 은행을 자발적으로 청산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실버게이트는 센터뷰 파트너스를 재무 고문으로, 크래바스 스웨인 앤 무어를 법률 고문으로 고용했다고 전했다.
실버게이트는 두 개의 주요 암호화폐 은행 중 하나로 자산은 110억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지난주 뱅크런 위기로 코인베이스와 갤럭시 디지털 등 암호화폐 회사들은 실버게이트의 사업 능력이 확실하지 않다며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다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실버게이트 충격에도 지난 뱅크런 당시보다는 낙폭이 크지 않았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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