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파월 발언 소화하며 소폭 하락…혼조세
  • 일시 : 2023-03-09 10:58:13
  • 美 국채금리, 파월 발언 소화하며 소폭 하락…혼조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급등세를 소화하며 소폭의 하락 조정을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간밤에도 미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원에 이어 하원 증언에서도 같은 내용이 반복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도 금리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라 매파 발언이 온전히 소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38bp 하락한 3.988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80bp 내린 5.0621%, 30년물 금리는 0.32bp 내린 3.8941%에 거래됐다.

    간밤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하면서 금리 인상 경계심이 유지됐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로 금리 인상 폭이 커질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5%대를 유지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103.6bp에서 -108.1bp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이날 하원 증언에서도 파월 의장은 더 빠른 긴축의 필요성에 대해 같은 발언을 했다.

    다만, 그는 "3월 회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추가 자료를 볼 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3월 미 연준의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77.9%로 반영됐다. 25bp 인상 가능성은 22.1%로 반영됐다.

    달러화는 상승 폭은 줄었지만,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상승한 105.724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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