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파월 발언 소화하며 하락 출발
  • 일시 : 2023-03-09 17:32:11
  • 유럽증시, 파월 발언 소화하며 하락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9일 유럽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매파 연준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한국시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75포인트(0.27%) 내린 4,276.7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8% 밀린 7,311.8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5% 하락한 27,897.1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0% 밀린 7,898.1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7% 하락한 15,620.32에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간밤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출석해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와 관련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지표에 따라 금리 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2월 ADP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최종 금리가 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24만2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5천명 증가를 웃돌았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 물가가 소폭 상승에 그친 점도 중국이 재개방에도 소비 회복이 더디다는 우려를 부각해 지수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 대비 1.0% 상승해 시장 예상치 1.9%를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10일 발표되는 2월 비농업 고용 지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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