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운용 "CS 위기, 빙산의 일각일 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제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아직 은행 위기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밥 미셀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더 많은 혼란과 고통이 다가올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미셸 CIO는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며, 은행권이 촉발한 패닉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결국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봤다.
그는 향후 몇 달간 간 시장이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CS는 전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 내부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해 고객 자금 유출을 아직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추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장중 30% 이상 폭락했다.
이 소식은 지난주 미국 16위 규모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후 나온 소식이어서 투자자들의 은행 위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하지만 스위스 중앙은행이 필요시 CS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약속하며 금융시장의 우려를 완화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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