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6일)
▲밤사이 CS에 무슨 일이…루비니 "글로벌 시장에 리먼 모먼트"
- 크레디트스위스(CS)를 둘러싼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CS가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덮쳤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는 15일(미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CS 위기는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 '리먼 모먼트'이다. 대마불사(too big to fail)이며 너무 커서 구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CS가 보유한 증권과 다른 자산의 다양한 미실현 손실이 얼마인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CS 주가는 스위스 거래소에서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30%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약간 줄여 24.24% 하락한 0.54스위스프랑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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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무역적자 8천977억엔…적자 규모 대폭 축소(상보)
- 일본의 2월 무역적자 규모가 8천977억 엔(약 8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2월 무역수지가 8천977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역대 최대 적자 기록을 세운 지난 1월 3조4천966억 엔(약 33조5천억 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상당 폭 줄었다. 2월 수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하며 예상치 7.1% 증가에 못 미쳤다. 대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10.9% 감소했고, 대아시아 수출은 1.3% 줄었다. 미국과 유럽에 대한 수출은 각각 14.9%, 1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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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CS 유동성 대응 방안에 상승 전환…10년물 3.49%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간밤 크레디트스위스(CS)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하며 미 국채금리가 급락한 가운데 아시아 시각으로 이날 오전 CS가 유동성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다만, CS의 대응 효과를 아직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안전 선호 심리는 지속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59bp 상승한 3.481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6.96bp 상승한 3.9487%, 30년물 금리는 1.08bp 오른 3.658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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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운용 "CS 위기, 빙산의 일각일 뿐"
-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국제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아직 은행 위기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밥 미셀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더 많은 혼란과 고통이 다가올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미셸 CIO는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며, 은행권이 촉발한 패닉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결국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봤다. 그는 향후 몇 달간 간 시장이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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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타인 "연준, 3월에 금리 25bp 올릴 것"
- 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창업자인 억만장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벤스타인 회장은 방송에 출연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 사이클을 시작했을 때 조달 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이 생존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연준이 시장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게 루벤스타인 회장의 예상이다. 그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모이면 금리 동결과 25bp, 50bp 인상 사이에서 고민이 클 것이라며 "의견이 분분할 때는 중간인 25bp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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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잔디 "연준, 은행 위기에 3월 금리 동결 전망"
- 마크 잔디 무디스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권 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방송에 출연해 "연준이 잠시 숨을 돌려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그간의 금리 인상이 경제와 은행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며칠 간의 은행권 혼란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은행권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커졌기 때문에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조심스러워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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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CS 우려에도 저가매수에 반등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에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5% 상승한 3,93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47% 오른 12,436.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스위스 투자은행 CS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저가매수세가 촉발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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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위기에 미소짓는 캐시우드…ARK펀드에 4억달러 유입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론 등 은행권 불안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는 호재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위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드 대표의 혁신펀드로 하루 만에 4억달러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 14일 우드 대표의 플래그십 '아크 혁신 상장지수펀드(ETF)'에 3억9천700만달러(약 5천206억원)가 유입됐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하루 유입액 중 가장 큰 규모다. 매체는 아크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것은 은행권 혼란으로 연준이 금리 동결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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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9.5%↑…예상치 1.8%↑(상보)
- 지난 1월 일본의 핵심기계류수주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내각부는 1월 핵심기계류수주(선박·전력 제외)가 전월 대비 9.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핵심기계류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늘었다. 핵심기계류수주 통계는 기계 제조업체가 매월 수주한 실적을 조사한 것으로,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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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월 실업률 3.5%…예상치 3.6%(상보)
- 호주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은 2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6%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2월 고용자 수는 전달보다 6만4천600명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4만8천500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일제 고용이 7만4천9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1만300명 줄었다. 고용시장 참가율은 66.6%로,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호주달러는 지표 발표에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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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3%↑…전년비 1.9%↓(상보)
- 중국의 주택 가격 하락세가 점차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0개 대도시·중소도시의 지난 2월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합권을 보였던 지난 1월 수치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결과다. 지난 2월 신규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6% 하락했다. 지수는 지난 1월의 2.26% 하락보다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는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장기화한 부동산 침체를 막기 위해 더욱더 많은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공표했다"며 "이런 가운데 주요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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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주인공 "CS, IB 업계 문제아…파산해도 2008년과 달라"
- 영화 '빅쇼트' 주인공 모델인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즈먼은 크레디트스위스(CS)가 파산한다고 해도 2008년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15일(미국시간) 누버거버먼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아이즈먼은 CNBC방송에 출연해 미국이나 유럽에서 은행 위기가 전개되고 있냐는 질문에 "미국 은행은 자본 확충이 매우 잘 돼 있고, 유럽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CS가 침몰했을 때 고통이 없을 것이란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2008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미 오랫동안 CS에서 발을 빼고 있었다면서 "만약 파산하면 손실이 있겠지만 죽음을 각오하게 하는 정도의 손실은 아닐 것이며 시스템을 붕괴시킬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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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안전자산 수요 증가에 엔화 급강세"
- 엔화가 주요 10개국(G10)과 아시아 국가 통화 대비 급격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탓이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의 캐롤 콩 외환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로 금융 불안 전이 우려가 다시 확산하며 엔화와 달러화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콩 전략가는 "VIX 지수·MOVE 지수 같은 변동성 지표가 급등하거나 주식 시장의 침체는 엔화와 달러화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5% 내린 133.06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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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CS발 투심 악화에 27,000선 하회
- 16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심리적 이정표인 27,000선 아래로 밀리면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 자금 유출 사태에 뉴욕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영향이다.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44.89포인트(2.00%) 하락한 26,684.5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5.04포인트(2.30%) 하락한 1,915.08을 나타냈다. CS 자금 유출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닛케이지수가 27,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말 이후로 2개월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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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보고서 "금리 상승에 주택 임차인 가계 부담"
- 호주중앙은행(RBA)은 금리 인상이 간접적으로 주택 임차인의 '재정적 스트레스'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RBA는 16일 '세입자, 임대료 인플레이션 및 세입자 스트레스'를 주제로 호주 경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RBA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의 생활비 상승 문제와 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 임차인 가계의 현금 흐름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날리니 아가왈 RBA 이코노미스트는 "임차인 가구는 여전히 주택담보대출 보유 가구보다 재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금리 상승이 가계 현금 흐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자가 소유 가구보다 임차인 가구에 더 크게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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