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급등락 후 숨고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기간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1.80원 상승한 마이너스(-) 24.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20원 하락한 -13.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7.1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2.8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24원에 호가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초대형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 대한 불안감도 제기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스와프포인트도 연일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한 이후 이날은 다소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CS가 스위스중앙은행으로부터의 유동성 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향후 전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유럽중앙은행(ECB)가 어느 정도 금리를 올릴 것인지 등도 주요 변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시장의 방향성을 논리적으로 파악해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ECB가 빅스텝 금리 인상을 고집하면 시장이 또 한 번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 25bp 인상으로 물러설 경우 어떻게 소화될 것인지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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