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권, 연준 새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이용 예상보다 저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동성이 부족한 금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의 이용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켓워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에 따르면 15일까지 금융기관이 BTFP를 통해 대출한 금액은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씨티와 JP모건이 제시한 예상치인 2천억 달러, 4천600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다만 연준의 기존 대출 기구인 재할인창구(discount window)를 통한 대출은 약 1천529억 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는 금융권 스트레스 징후가 나타났지만 기존의 조치로도 충분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BTFP를 통한 대출과 관련해 "향후 며칠, 몇주간 은행 예금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나타낼 것"이라며 "(해당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 예금과 대출 이자 등 전통적인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는 적신호가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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