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7일)
▲전문가들 "연준, ECB 따라 금리 인상할 듯…25bp 전망"
- 유럽중앙은행(ECB)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내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드레퓌스앤드멜론의 빈센트 라인하트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금리 인상이 연준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하트 이코노미스트는 "그들은(ECB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우려하며 신중하게 모니터링했다고 말했다"며 "연준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오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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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앞당겨질라"…시장 스트레스에 美 국채 유동성 '뚝'
- 최근 글로벌 은행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 높은 자산인 미국과 독일 등 부유한 국가의 국채 유동성이 급격히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의 국채시장에서 유동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과거 코로나19 발생 초기만큼 거래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트레이더들은 스프레드 확대와 거래 체결 속도 저하 등이 옵션과 선물, 스와프 등 파생상품 시장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은행 파산 여파가 글로벌 은행 건전성 우려로 번지면서 경기 침체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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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퍼스트리퍼블릭 급한 불 껐지만…시스템 우려 해소 못 해"
- 미국 11개 대형 금융기관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유동성을 지원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더 큰 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미국 최대 은행들의 지원으로 퍼스트 리퍼블릭에 대한 자금 압박이 완화했지만, 이는 단순히 은행 시스템에서 자금이 이동한 것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WSJ은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매우 다르다"며 "과거 JP모건이 베어스턴스와 워싱턴뮤추얼을 인수하고 웰스파고가 와코비아를 인수한 것처럼 누구도 다른 은행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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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상보)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미국이 다변화되고, 견조한 경제를 가지고 있고, 통화정책의 유연성, 기축통화 발행국이라는 고유의 지위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미 당국 간의 견제와 균형, 강한 법치가 확립되어 있고,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돼 경제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시장의 크기와 깊이가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와 정책적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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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널리스트 "SVB 파산, 헤지펀드처럼 행동하며 자초한 일"
-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헤지펀드처럼 행동하다 파산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일런 글로벌어드바이저의 크리스토퍼 웨일런 회장은 전일 인터뷰에서 "SVB는 은행이 아닌 헤지펀드 같이 주요 예금그룹인 테크기업 업황이 좋지 않을 때 위험한 베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SVB는 테크기업들의 예금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했다. 웨일런 회장은 "SVB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피벗(정책 전환)을 예상하고 MBS를 샀다가 대박 내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은행은 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며 파산은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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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SVB·시그니처은행 파산은 연준 책임"
- 국내에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의 책임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있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우드 대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이 SVB와 시그니처은행을 파산으로 몰고 간 게 아니다"며 "연준이 주요 범인이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초기에 1970년대와 같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이라고 오판하면서 지역은행들이 갑자기 채권 미실현 손실 더미 위에 앉게 됐음을 지적하며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를 비판했다. 우드 대표는 "은행과 정치인들이 재앙이 다가올 때까지 연준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것이 당혹스럽다"며 "1930년대 이후 처음으로 예금이 은행 시스템에서 빠져나갈 때 자산과 부채의 미스매치는 옹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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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은행 위기 우려 완화에 약보합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낙폭을 축소하고 약보합에서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3,991.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5% 밀린 12,709.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크레디트스위스(CS)와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로 지목됐던 퍼스트리퍼블릭에 대한 지원 소식에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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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시겔 "은행권 사태, 긴축 중단의 경종이면 좋은 일"
-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은행권 불안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일부 현실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면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겔 교수는 16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이 경종으로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는 실제로 시장에 좋은 일일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준과 제롬 파월 의장이 현실에 일부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겔 교수는 "연준은 지난해 엄청나게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는 경기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SVB의 붕괴는 이런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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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뱅크 "ECB, 25bp씩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예상"
- 라보뱅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향후 25bp씩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ECB가 이달 50bp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예상했다. 라보뱅크는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도 ECB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보고 사전에 시사했던 50bp 금리 인상을 고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는 ECB의 노력을 보여주지만, 시장은 향후 최종 금리 수준을 기존보다 과소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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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은행권 위기로 美 침체 위험 커졌다"
- 골드만삭스는 은행권 위기로 미국의 경기 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골드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가 향후 12개월 침체에 빠질 확률은 35%"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역 소규모 은행의 파산으로 단기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골드만의 평가다. 은행은 동시에 미국의 올해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기존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은 "미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형 은행들의 위기와 그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이번 위기로 예금 비중이 낮은 소규모 은행들은 대출을 약 40% 줄이고 다른 은행은 대출을 15% 줄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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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권, 연준 새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이용 예상보다 저조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동성이 부족한 금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의 이용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켓워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에 따르면 15일까지 금융기관이 BTFP를 통해 대출한 금액은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씨티와 JP모건이 제시한 예상치인 2천억 달러, 4천600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다만 연준의 기존 대출 기구인 재할인창구(discount window)를 통한 대출은 약 1천529억 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는 금융권 스트레스 징후가 나타났지만 기존의 조치로도 충분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BTFP를 통한 대출과 관련해 "향후 며칠, 몇주간 은행 예금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나타낼 것"이라며 "(해당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 예금과 대출 이자 등 전통적인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는 적신호가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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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예상치 웃돈 분기 실적에 시간외서 급등
- 미국 배송운송업체 페덱스(NYS:FDX)의 주가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페덱스 주가는 전일 대비 4.48% 오른 204.05달러에 정규장을 마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11.49% 급등한 227.49달러를 기록했다. 페덱스는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7억7천100만 달러, 주당 3.0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3.41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동기에 기록한 4.59달러보다는 낮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71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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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RBA, 4월 금리 동결…5월 마지막 인상"
- 호주 은행 웨스트팩은 호주중앙은행(RBA)이 4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RBA가 4월 금리 인상으로 멈추고 5월에 다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5월 인상이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빌 에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4분기 물가 지표 발표 직후 필립 로우 RBA 총재가 놀라울 정도로 매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그때도 4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점쳤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RBA 최종금리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85%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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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BofA "25bp 점치지만 유동적"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연준은 금융시스템의 불안이 커지면 빠르게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CNBC가 1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주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80%의 확률로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이선 해리스 글로벌 경제 리서치 헤드는 연준이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필요하다면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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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연준, 인플레와 싸울 필요 없어져…뱅크런이 대신"
- 은행위기가 발생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과 싸울 필요가 없어졌다고 CNBC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진단했다. 16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에 더는 연준이 필요하지 않게 됐다.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이 대신해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붕괴는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가장 디플레이션적인 사건으로, SVB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간 맞선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뭔가 바뀐 것 같다. 원유와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최악의 한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6개월 동안은 강세론자들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지난주부터 강세론자를 압사시켰던 모든 상황이 약세론자를 덮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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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
- 17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3.45포인트(0.35%) 상승한 27,104.0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38포인트(0.64%) 상승한 1,949.48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증시는 뉴욕증시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을 반영했다. 전일 장중에는 '심리적 이정표'인 27,000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급락했으나 하루만에 회복하는 모습이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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