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4대그룹 회장과 日재계 만나…"첨단·신산업 협력"
  • 일시 : 2023-03-17 13:16:55
  • 尹대통령, 4대그룹 회장과 日재계 만나…"첨단·신산업 협력"



    (도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국 국가를 듣고 있다. 2023.3.16 kan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4대 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과 일본 재계 인사들을 만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비전을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이 한일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협력 비전을 구체화하고 경제인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한일경제협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4대 그룹 회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전경련 회장단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함께했고, 중소·중견기업을 대표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도 자리했다.

    일본 측에서는 경단련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야스나카 타츠오 미쓰이물산 회장,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코보리 히데키 아사히카세이 회장, 코쿠부 후미야 마루베니 회장,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일한경제협회 회장인 사사키 미키오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과 오카 모토유키 스미토모상사 특별고문,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명예고문,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 겸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일 양국이 공급망, 기후변화, 첨단 과학기술, 경제안보 등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날 전경련과 경단련이 함께 발표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토대로 미래 세대의 교류가 늘어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양국 관계가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계기로 새 장을 열어갈 양국 경제계의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그간 중단된 재무·산업통상자원·과학기술 등 경제 분야 장관급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고, 주요 협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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