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리어리 "다음 은행 파산에 대비해라"
  • 일시 : 2023-03-17 13:43:18
  • 케빈 오리어리 "다음 은행 파산에 대비해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의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의 진행자이자 '미스터 원더풀'로 알려진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는 다음 은행 파산에 대비해 은행 예금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유동자산의 20% 이상을 한 기관에 두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며 "누구일지 모르겠지만, 은행 규모에 상관없이 다음 은행 파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SVB나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여파가 다른 은행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오리어리는 당국이 예금자 보호 금액 25만달러 이상을 보전해준 결정을 내린 것을 보니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당국의 예외적 예금 보호 결정은 은행 경영진들이 더 위험한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부추길 수 있어 은행주를 더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게 오리어리의 생각이다.

    오리어리는 SVB의 파산이 시스템적 문제라기보다 '멍청한 경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SVB가 장기 채권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았던 점을 지적하며 "은행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이사회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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