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두 자릿수 낙폭에도 1,300원 공방…1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반등에 연동하면서 낙폭을 더했다. 다만 1,300원 전후로 양방향 수급이 유입해 방향성은 제한됐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1.80원 급락한 1,301.2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위안화에 연동해 추가 하락했다. 장중 1,300원을 하회해서 전일 대비 낙폭은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6위안대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달러-원은 결제수요가 유입하면서 하락 속도는 완만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이 횡보 장세를 못 벗어나는 것 같다"며 "위험회피 심리에 매수세가 존재하는데,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매도도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크지만, 큰 의미를 두기에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는 약세로 움직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3대에서 104.1대로 레벨을 낮췄다. 반면 유로-달러 환율은 1.062대에서 1.064대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21엔 하락한 133.2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86달러 상승한 1.064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51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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