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월 CPI 확정치 전년비 8.5% 상승…인플레 견조(상보)
  • 일시 : 2023-03-17 21:46:21
  • 유로존 2월 CPI 확정치 전년비 8.5% 상승…인플레 견조(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2월 유로존 CPI는 전년대비 8.5% 상승했다.

    이는 예비치와 같은 수준으로 전월 8.6%보다 소폭 누그러진 수준이다.

    2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8% 올랐다. 지난 1월에 -0.2%를 기록한 것보다 오히려 더 상승폭이 커졌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2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5.6%,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2월 근원 CPI는 지난 1월에 5.3% 오른 것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유로스타트는 2월에 유로존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것은 식품, 주류 및 담배로 3.10%포인트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가 2.02%포인트, 비에너지 산업재가 1.74%포인트, 에너지가 1.64%포인트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적인 긴축 정책에 무게를 실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잭 앨런 레이놀즈 유로존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임금 상승세와 근원 인플레이션의 강세로 정책 당국자들은 긴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강하고, 시간당 노동 비용과 같은 임금 지표는 임금 압력이 지난해 말까지 지속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1월 18.9%에서 2월 13.7%로 완화돼 올해 하반기에는 0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올해말 식품 및 근원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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