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속 1,300원대 초반 출발…5.10원↓
  • 일시 : 2023-03-21 09:35:10
  • [서환] 위험선호 속 1,300원대 초반 출발…5.10원↓

    CS 우려 완화에도 무역적자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 관련 불안 심리가 진정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5.10원 내린 1,305.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30원 하락한 1,305.20원에 개장했다.

    지난 주말 사이에 CS를 비롯한 유동성 우려가 커진 은행들을 향한 지원책들이 나오면서 은행권 파산 우려가 다소 완화한 영향이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300원 초반대로 추가 하락했다. 다만 결제 수요가 유입하고 무역적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무역적자 규모는 2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 하락 시도가 나타났지만, 예상보다 무역적자 확대 속도가 빠르다"며 "은행 리스크가 진정됐지만 전일 HSBC 포함한 홍콩 증시가 약세를 심화했다. 완전히 시장의 우려가 사라지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1,300원 선 지지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1엔 오른 131.5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072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9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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