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은행 혼란 진정에 상승…은행주도 반등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321148300016_06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는 은행 시스템 우려가 진정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은행주가 상승 출발했고,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한 UBS의 주가도 상승했다.
21일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59.04포인트(1.43%) 상승한 4,178.4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70% 상승한 7,455.49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94% 오른 15,073.04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13%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31%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는 은행 혼란 이후 시장 불안이 진정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특히 은행주가 1.8%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소매주와 광업주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일 크레디스위스(CS)의 우발전환사채(코코스·코코본드/기타 Tier1(AT1))가 UBS와의 합병 과정에서 전액 상각 처리된다는 소식에 불안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럽 당국이 빠르게 진화에 나서며 심리가 다소간 진정됐다.
유럽연합(EU) 내 부실 은행 정리를 담당하는 기구인 단일정리위원회(SRB)는 2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권고한 개혁안을 이행하는 EU의 프레임워크는 문제가 있는 은행의 주주와 채권자가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 순서를 확립한 바 있다"며 "보통주식(common equity)이 손실을 가장 먼저 흡수하며, 이것이 완전히 이행된 뒤 AT1 채권의 상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과거 사례에서 일관되게 적용됐으며, 향후 위기 개입 시 SRB와 ECB는 이를 계속 안내할 것"이라며 "AT1은 현재도, 앞으로도 유럽 은행권의 자본 구조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07288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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