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증권 "원화, 연준 '비둘기파적 금리 인상'에 강세…美 2년물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기자 = TD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인' 25bp 금리 인상 이후 한국 원화가 당분간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원화는 연준의 조치로 약 24bp 하락한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에 민감한 통화 중 하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TD증권은 특히 연준의 향후 긴축 규모 축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원화는 더욱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달러-원 숏포지션을 개시했다.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도 성명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 문구를 삭제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보냈다.
TD증권은 이에 미국 단기물 금리가 향후 몇 달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 23.18bp 하락한 3.93%를 나타낸 데 이어 이날 아시아 금융 시장 개장 이후에도 꾸준히 밀려나는 모습이다.
TD증권은 달러-원 환율 3개월 목표 수준을 1,203.17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27.70원 급락한 1,2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