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탑 헤지펀드 인재 사관학교 된 골드만삭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골드만삭스가 씨타델이나 밀레니엄 같은 최상위급 헤지펀드들의 인재 사관학교로 떠올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지펀드 씨타델의 임원급 중역 20명 중 5명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파블로 살라메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우메시 서브라마니안, 러셀 호로위츠 수석 업무 담당, 앤드류 필립 최고재무책임자(CFO), 매트 자한소우츠 선임인사책임자 등이 모두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2021년에 씨타델에 합류했다.
헤지펀드 밀레니얼의 중역 중에서도 골드만삭스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골드만삭스 출신은 5명으로, 살로몬 스미스 버니(1명), 메릴린치(1명), UBS(1명), 맥쿼리 그룹(1명)을 모두 웃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골드만은 항상 재능을 끌어당기는 곳이었다"며 "여러 산업에 걸쳐 미래 리더를 양성하고, 발견하는 기관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기자)
◇ "美 은행권 불안, 오피스 부동산에도 충격 우려"
미국 은행의 잇따른 파산으로 오피스 부동산 투자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은행의 대출 심사가 엄격해지면서 이미 막히기 시작한 자금 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업 부동산 대출은 중견·중소은행 비중이 높아 은행 경영 부진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 모기지 증권(CMBS)을 추종하는 지수인 'ICE BofA US CMBS'의 가산금리는 'AAA' 등급 기준으로 20일까지 2주간 0.38%포인트 확대됐다. 'BBB' 등급은 0.99%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CMBS 가격이 급락했다는 의미다.
은행의 대출이 향후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가산금리 상승의 방아쇠가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JP모건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지역은행 재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상업 부동산 대출이 큰 우려 재료"라고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상업 부동산 대출 잔고에서 중견·중소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1%에 달한다. 대형 은행이 관련 대출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동안 중견·중소은행은 공격적인 행보를 지속해 점유율이 10년간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신문은 SVB 파산에 보수적으로 돌아선 중견·중소은행이 대출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쿼티 등 일부 오피스 리츠(REIT)도 20% 전후로 급락하는 등 리츠에도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亞서 해외 출장 비용 가장 비싼 곳은 홍콩…서울은 5위
홍콩이 2년 연속 아시아에서 해외 출장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고 CNBC가 22일 보도했다.
4성급 호텔과 식사, 세탁, 주류, 음료, 택시 이동, 부수적인 비용까지 포함해 단기 출장에 드는 비용을 산출한 것이다.
ECA 인터내셔널 조사에 따르면 출장으로 홍콩에서 하루를 보내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은 520달러(한화 약 68만원)였다. 전 세계에서는 16번째로 비싼 도시로 평가됐다.
ECA의 리퀘인 디렉터는 "호텔 비용이 계속해서 전반적인 해외 출장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낮은 점유율에도 광고 객실 요금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지역 주민 수요 때문일 수도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서비스 유지와 관련된 추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호텔이 객실 요금을 그대로 유지해야 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집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190개국에서 457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콩 다음으로는 싱가포르가 515달러로 높았으며 도쿄(424달러), 상하이(392달러), 서울(380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는 1년 전보다 34달러가 높아졌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9위를 차지했다. (정선미 기자)
◇ 핀란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10명 선발해 '행복 수업' 제공
올해도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에 선정된 가운데 핀란드 정부는 핀란드의 철학과 삶의 균형에 대한 특별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핀란드 무료 여행권을 증정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핀란드는 이번 주 유엔(UN) 지속가능발전 솔루션 네트워크가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23'에서 소득과 정신 및 육체 건강, 사회적 관대함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국가보다 월등히 앞선 점수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부 기관인 비즈니스 핀란드의 헬리 히메네즈 수석 디렉터는 "핀란드 행복에 국가적인 비밀은 없으며 오히려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핀란드 관광청은 ▲자연과 라이프스타일 ▲건강과 균형 ▲디자인 및 일상 ▲음식과 웰빙 등 나흘 동안 네 가지 주제를 다루는 마스터 클래스에 단 10명만 선발해 모든 수업 비용과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핀란드 남부에 위치한 호숫가 휴양지 쿠루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가능하다.
관심 있는 여행자들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신이 핀란드인이어야 하는 이유'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된다. (강수지 기자)
◇ CNBC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비싼 곳은…"
미국에서 은퇴하기에 가장 비싼 곳으로 뉴욕과 뉴저지주 등이 꼽혔다.
CNBC는 21일(현지시간) 월렛허브 보고서를 인용해 "경제성 측면에서 미국 50개 주를 모두 비교한 결과"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월렛허브는 경제성 평가를 위해 미국 인구조사국과 같은 다른 기관 자료를 활용하는 동시에 조정 생활비, 일반적 세금 친화도, 재택 서비스 연간 비용 등을 조사했다.
50개 주 가운데 뉴욕은 경제성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조정 생활비와 세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CNBC는 "허드슨강을 건너 저렴한 곳을 찾을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며 "뉴저지주는 은퇴하기에 두 번째로 돈이 많이 드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버몬트주와 매사추세츠주, 메릴랜드주 등이 은퇴자에게 비용이 많이 드는 곳으로 꼽혔다.
월렛허브는 "특정 지역의 생활비 수준이 중요하겠지만, 은퇴자들은 그들이 얼마나 다른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지, 얼마나 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 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빌게이트 "AI, 내 생애 두 번째 기술 혁신"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공동 설립자 빌 게이츠는 인공지능(AI)이 67년 인생에서 두 번째로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라고 추켜세웠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이츠는 블로그를 통해 "AI의 발전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휴대전화의 탄생만큼이나 근본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게이츠 인생에서 첫 번째 기술 발전은 1980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처음 접했을 때로 이는 MS의 윈도우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두 번째는 지난해 중반에 오픈AI와 생성 AI인 챗GPT의 도전을 계기로 시작됐다.
게이츠는 챗GPT가 고급 생물학 시험에 합격하는데 약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몇 달 만에 60개의 객관식 질문 중 59개를 맞추고 6개의 개방형 질문에 대해 뛰어난 답변을 작성해 시험에서 거의 A를 받을 뻔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테스트를 통과한 후 우리는 비과학적인 질문을 했다"며 "'아픈 아이를 둔 아버지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라고 물었더니 챗GPT는 그 방에 함께 있던 사람들보다 더 사려 깊은 대답을 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트는 2020년 이사회를 떠난 이후 더 이상 MS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하지 않지만 회사 주식의 약 1.38%를 소유해 최대 개인 주주로 남아 있다.
게이츠는 블로그에서 "이 새로운 (AI) 기술은 모든 사람이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는 기회와 책임으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윤시윤 기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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