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규제당국, CS AT1 상각 정당화…"실행 가능한 일"(상보)
  • 일시 : 2023-03-23 16:53:53
  • 스위스 규제당국, CS AT1 상각 정당화…"실행 가능한 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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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스위스 금융규제 당국인 금융감독청(FINMA)은 크레디트스위스(CS)에 신종자본증권(AT1, 코코본드)을 상각하도록 지시한 결정에 대해 "실행 가능한 사건"이라며 상각 결정을 옹호했다.

    CNBC 등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간) FINMA의 성명을 전하며 CS의 AT1 전액 상각은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CS를 긴급 매각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FINMA는 "CS가 발행한 AT1 상품은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특히 특별 정부 지원이 부여될 경우 전액 상각되도록 계약에 명시돼 있다"며 "지난주 CS가 스위스국립은행(SNB)으로부터 받은 대출은 이러한 상각 조건이 충족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어반 앙게른 FINMA 최고경영자는 "CS가 지난 19일 연방 채무 불이행 보증으로 지원 대출을 받은 만큼 규제 당국이 은행에 해당 채권 중 160억 스위스프랑(약 170억 달러) 상당을 상각하라고 지시했다"며 "고객과 금융기관, 시장을 보호한다는 맥락에서 CS의 은행 비즈니스가 중단없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설명했다.

    FINMA는 스위스의 AT1 상품은 해당 은행의 자본이 완전히 소진되기 전에 상각되거나 보통주 1단계 자본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상품은 위험도가 높고 액면가가 큰 만큼 대부분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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