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일 관계회복, 우리 경제에 상당한 긍정 효과 기대"
  • 일시 : 2023-03-24 08:15:53
  • 추경호 "한일 관계회복, 우리 경제에 상당한 긍정 효과 기대"

    "정부·경제계 대화채널 복원…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망 협의체 가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회복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양국 관계 개선은 우리 수출과 내수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일본 수출규제 해제로 인한 반도체 등 핵심품목 공급망 회복, 양국의 첨단 분야 협력 시너지까지 감안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양국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한일 정상회담 경제 분야 후속조치 과제들도 마련했다.

    추 부총리는 "인적 교류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나가겠다"며 "연간 청소년 1만명, 국민 1천만명 교류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 간 항공편 증편 작업에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 악화로 중단된 30개 이상의 정부 대화채널을 복원하겠다"며 "전경련·대한상의 등과 일본 경제단체 간의 경제계 민간 협의채널 확대·재개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국 공동의 이익이 되는 신산업·공동투자·공급망 등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지원하겠다"며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이슈는 한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저출산 고령화·기후대응 등 양국 공통 관심과제의 공동연구 등도 연내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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