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하락 지속…금리 인상 종료 기대·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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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홍예나 기자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 인상을 종료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71bp 하락한 3.394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3.27bp 하락한 3.8129%, 30년물 금리는 2.32bp 하락한 3.6746%에 거래됐다.
미 국채금리는 연내 금리 동결 기대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은행 위기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도이치방크 미국 경제팀은 "파월 의장은 신용 여건의 긴축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하며 일부 추가 금리 인상을 대체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DTN의 트로이 빈센트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통화 긴축에 따른 지연 효과가 이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신용 경색과 은행 전이 위험이 경기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천명 감소한 19만1천명으로 집계되며 전문가 예상치 19만8천명을 밑돌았다.
미 상무부가 집계한 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1% 증가한 64만채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미국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과 미국 3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비치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02.671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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