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4일)
▲0.1%포인트의 경고…"美 연준, 올해 경기 침체 예상"
- 글로벌 채권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집중한 가운데 그보다는 연준이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23일(현지시간) 시장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겠다는 신호에 주목하며 정작 연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사실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금융 부문의 스트레스로 인해 연준이 덜 공격적인 통화정책 태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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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하락 지속…금리 인상 종료 기대·침체 우려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 인상을 종료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71bp 하락한 3.394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3.27bp 하락한 3.8129%, 30년물 금리는 2.32bp 하락한 3.6746%에 거래됐다. 미 국채금리는 연내 금리 동결 기대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은행 위기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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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美경제 성장하려면 연준 아니라 의회가 나서야"
- 월가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미국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아니라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 에리언은 최근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나중에 저금리 시기를 되돌아본다면 역사적으로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할 것"이라며 "우리는 경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시키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단기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인하하고, 장기 금리를 낮추기 위해 수조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 경기를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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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프 "은행권 위기, 전 세계적 현상"
- 케네스 로고프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경제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은행권 위기가 전 세계적 현상이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훨씬 이전부터 조짐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고프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SVB의 경우는 조금 극단적이기는 했지만, 이는 비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세운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치는 하락한다. SVB는 예금을 돌려주기 위해 만기 전에 보유한 채권을 손실을 보면서 매각할 수밖에 없었고, 이 소식은 패닉을 불러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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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버뮤다 삼각지대' 위험에 금융위기 다시 올 것"
-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학교 교수는 미국 경제가 '버뮤다 삼각지대'와 같은 위험에 처했다며 지난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다시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비니 전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앙은행들이 긴축 통화정책을 이어가면서 경제가 또 다른 금융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며 지난해 이후 금리를 총 475bp를 인상했다. 이는 연준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긴축으로, 루비니 교수는 금리 인상이 경제를 3가지 다른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고금리가 경제를 과도하게 긴축시키고, 경제를 경기침체에 빠트릴 위험이 생긴다는 것으로, 가계나 기업의 수입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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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FOMC 소화하며 약보합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약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3,977.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9% 밀린 12,842.50에 각각 거래됐다. 주가지수 선물은 전일 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올린 가운데 간밤 잉글랜드 은행(BOE)과 스위스중앙은행(SNB) 등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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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백악관 고문 "연준, 통화정책 외주 주며 통제력 잃어"
- 미국 백악관 경제 고문을 지낸 게리 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외주해 주며 경제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게리 콘은 23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이 경기 둔화라는 과제를 일부 은행권에 옮겼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통화 정책을 외주해 주는 지점까지 거의 도달하고 있다"며 "은행권에서 예금들이 빠져나가고, 은행권이 (다시) 그렇게 많은 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따라서 경제는 자연스럽게 위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은행권의 신용 긴축이 통화 긴축 역할을 일부 떠맡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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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뱅크 "연준, 6월 금리 인상 전망 철회"
- 라보뱅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철회했다. 은행은 24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5bp 금리를 인상했지만,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고 올해 25bp 추가 인상만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라보뱅크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동안 은행권의 신용 긴축이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 도구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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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선호하는 채권시장 지표, 금리 인하 시사"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선호하는 채권시장 지표가 올해 경기침체와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침체를 예측하는 장단기 금리차로 18개월후 3개월 선도금리와 미국 3개월 국채금리를 가장 주목한다. 해당 금리차는 134bp 역전을 나타냈다. 미국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약 두 달 전인 지난 2001년 1월에 기록한 수치보다 크다고 BI는 설명했다. BI는 단기 금리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미래의 금리보다 높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18개월내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점을 채권시장이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나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7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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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준 새 유동성 지원 기구 이용 급증…69조원 빌려
- 미국 은행권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로부터 대규모 자금 대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한주간 은행들은 연준의 재할인 창구를 통해 1천102억 달러(약 141조5천억 원)를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주에 기록한 1천529억 달러보다는 낮지만 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나기 이전 수준인 46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12일 시작된 연준의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인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한 차입이 약 537억 달러(약 69조 원)로 전주 119억 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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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근원 CPI 전년비 3.1% 상승…13개월만에 둔화(상보)
-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기요금 억제로 1년 1개월만에 둔화됐다. 24일 일본 총무성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103.6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억제 효과로 상승률은 13개월만에 둔화됐다. 지난 1월에는 4.2% 상승해 1981년 9월 이후 41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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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월 제조업 PMI 48.6…위축 국면 지속(상보)
- 일본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소폭 개선됐으나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4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6을 기록했다. 2월에 기록한 47.7보다는 올랐지만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하는 기준치인 50을 밑돌았다. 제조업 생산(output) 지수는 47.4로 2월 수치인 45.3을 상회했다. 3월 서비스업 PMI는 54.2로 전월치인 54.0을 소폭 웃돌았다. 이에 따라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합성 PMI는 51.9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합성 PMI는 5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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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CEO, 시장 우려 진화 안간힘…"유동성 충분하다"
- 미국 금융 서비스 업체인 찰스 슈왑(NYS:SCHW)의 최고경영자(CEO)가 보유채권의 미실현 손실과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찰스 슈왑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촉발했던 것과 동일한 채권 손실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찰스 슈왑의 주가는 전일 대비 5.99% 급락한 52.89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이틀 연속 5%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월트 베팅어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년간 대부분의 예금을 잃게 되더라도 회사가 계속 운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팅어 CEO는 자사의 뱅킹 부문과 관련해 "예금이 100% 소실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를 커버할 충분한 유동성이 있다"며 단 1주의 증권을 팔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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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연준이 틀렸다…인플레 원인은 임금 아닌 기업의 탐욕"
- 미국의 인플레이션 원인이 임금 상승이 아니라 기업의 가격 인상 때문이라고 소시에테제네랄의 앨버트 에드워즈 전략가가 진단했다. 23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드워즈 전략가는 최근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일련의 자료를 보면 임금이 아닌 기업의 견조한 이익 마진이 물가 상승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이런 현상을 '그리드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물가 충격의 원인으로 지목된 원자재 가격이 실제로 지난 12개월 사이에 하락했지만, 기업의 바가지 요금이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배럴당 77달러선에 거래돼 1년 전의 115달러에 비해서 크게 내려왔다. 구리 등 핵심 산업 원자재 가격 역시 같은 기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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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오늘의 비둘기 연준, 내일도 비둘기일 거라 장담 못 해"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2일(미국시간) 기준금리를 25bp(0.25%P) 인상하고 앞으로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만 열어두는 등 비둘기파적 모습을 보였지만 이런 기조가 이어질지 확신할 수 없다고 씨티가 진단했다. 씨티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오늘의 비둘기파 연준이 내일의 비둘기파 연준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고객 노트에서 견조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긴축적인 신용 여건 때문에 성장률의 지체가 있을 것으로 우리도 보고 있지만, 특히 향후 몇개월 사이 나오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불편할 정도로 강하게 유지될 것이며 이런 상황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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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만장자 "연준 금리 인상에 경제 경착륙 중"
- 미국 월가의 대표적 부동산 투자가인 배리 스턴리히트 스타우드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미국이 경기침체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턴리히트는 23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경제는 경착륙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일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4.50%~4.75%에서 4.75%~5.00%로 25bp 인상하면서 올해 말까지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신호를 줬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SVB), 시그니처 은행 및 실버게이트 캐피털이 연달아 파산하는 등 은행권의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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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C 전 의장 "금리 인상 여파, 모든 은행이 직면한 위험"
- 쉴라 베어 전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는 일부 지역 은행뿐 아니라 모든 은행이 직면한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베어 전 의장은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은행에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FDIC를 이끌었던 베어 전 의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잠재적인 여파가 모든 은행에 닿을 수 있다며 금리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그는 "모든 조사관은 금리 리스크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며 "이는 모든 규모의 은행과 모든 조사관이 걱정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베어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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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하락세 지속…'엔 강세·금융 시스템 우려"
- 24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가 2거래일째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3.12포인트(0.27%) 하락한 27,346.4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25포인트(0.37%) 하락한 1,950.07을 나타냈다.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수출 관련주에 대한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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