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잔디 "연준, 은행 안정성 우선순위 두지 않아"
  • 일시 : 2023-03-27 08:40:20
  • 무디스 잔디 "연준, 은행 안정성 우선순위 두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은행권의 안정성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아 경제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위축한 것이 금리를 25bp씩 두세차례 인상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권 불안이 야기한 시장 위축에 더해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금리를 또 25bp 올리며 금리가 사실상 6%에 근접했다는 게 잔디 이코노미스트의 생각이다.

    그는 "금리 인상 폭이 꽤 컸다"며 이는 경제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은행권 혼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잘 가늠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어야 했다"며 "연준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은행 안정성이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FF금리는 현재 4.75~5.0% 수준이다. 연준이 지난해부터 공격적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은행들의 채권 포트폴리오에 타격을 줬고, 이는 SVB 등 여러 지역은행의 파산으로 이어졌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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