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안전 선호에 장초반 상승세…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인근으로 상승했다.
도이체방크 우려로 고조된 위험회피 심리가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4.90원 오른 1,299.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20원 상승한 1,29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 유럽장에서 도이체방크 건전성 우려가 불거졌고 안전 선호 심리가 고조됐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은행이 견고하다고 말하며 불안이 다소 진정됐지만,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 인덱스도 102.9선에서 103선으로 오름세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최근의 하락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강화되는 와중에 안전 선호 심리가 고조되며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이체방크 우려는 완화되는 듯하지만, 아직 안전 선호 심리까지 진정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내린 130.6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4달러 오른 1.076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1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40%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5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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