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상승세 끝났나…추세선 이탈에 1994년 재연
  • 일시 : 2023-03-27 10:31:49
  • 美 10년물 금리 상승세 끝났나…추세선 이탈에 1994년 재연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3월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1년 만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주요 상승 추세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는 25일(현지시간) 10년물 금리가 지난주 추세선 돌파를 시도하며 반등했지만, 이후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상승 추세 종료를 확인하기 위한 시장의 테스트였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10년물 금리는 3.6456%까지 반등했으나 이내 반락하며 3.2891% 연저점을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금리가 새로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사실은 기술적으로 해당 추세선에 의해 정의된 상승 추세가 끝났음을 확인시켜준다"고 전했다.

    [출처: 팩트셋, 마켓워치]


    또한, 마켓워치는 10년물 금리 차트에서 더블탑(Double top) 반전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 역시 하락 추세의 징조로 해석했다.

    더블탑 패턴은 두 번째 고점에서 가격(금리)이 하락한 후 상승 추세가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로 마켓워치는 지난해 10월 4.2%를 첫 번째 고점으로 올해 3월 초 3.7%를 두 번째 고점으로 해석했다.

    재니의 댄 완트로브스키 기술 전략가는 "10년물 국채금리에 대한 지지선이 약 3.30%까지 내려간 것으로 본다"며 "단기 차트에서 금리는 과매도 영역의 압박을 받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몇 차례 불안정한 거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선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2.80~3.00% 구간을 목표로 하는 더 큰 매도 신호가 발생할 것"이라며 "초기 저항선은 3.6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켓워치는 지난 1994년 1월부터 시작된 과거 금리 인상 사이클 동안 실효 연방기금(FF) 금리를 살펴보면 1년 후 10년물 국채금리가 추세선을 하향 돌파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그나마 1994년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금리 인상 사이클과 금리 하락 이후 아직은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팩트셋, 마켓워치]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