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에 상승 폭 축소…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
달러 인덱스가 103선 부근으로 반락한 영향이다. 6.88위안대에서 거래되던 역외 달러-위안(CNH)도 6.87위안대로 레벨을 낮췄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오른 1,297.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20원 상승한 1,29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곧바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중 1,303.70원까지 올랐다.
은행권 불안이 남아있는 와중에 경제 지표 부진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을 밀어 올렸다.
다만 달러-원 상승세는 점심 무렵 진정됐다.
달러 인덱스가 103선 부근으로 반락하고 위안화 약세 폭도 줄어든 영향이다.
국내 증시도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0.1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9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주로 위안화와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오전에 상승 폭이 컸지만, 위로 방향을 잡은 것 같지는 않다. 방향성 없는 변동성 장세"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1엔 내린 130.5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0달러 오른 1.076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1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67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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