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버핏, 지난해 급여 10만달러…40년간 동결
  • 일시 : 2023-03-28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버핏, 지난해 급여 10만달러…40년간 동결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지난해 급여가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별도의 성과급이나 주식 보상 없이 지난 40년간 같은 급여를 받아왔다.

    다만, 지난해 그의 경호와 자택 경비에 든 비용은 별도로, 이를 포함하면 버핏 회장이 지난해 쓴 돈은 40만2천달러(약 5억2천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CEO들의 평균 급여인 1천800만달러(약 234억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버핏 회장의 순자산은 약 1천억달러(약 129조9천억원) 수준이지만, 그는 검소하고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고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버핏은 자기 자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미 2006년 이후로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자신이 소유한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의 절반을 기부했다. (김지연 기자)





    ◇ 제프리스 "UBS IB, CS 인수로 2년간 2.6조원 손실 예상"

    UBS 투자은행(IB)은 경쟁업체인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로 향후 2년간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6천억원)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제프리스가 전망했다.

    24일(영국시간) 런던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이날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UBS의 투자은행이 2025년이 돼야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UBS가 CS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에게 가장 매력이 없었던 부분이 바로 투자은행이었다고 제프리스는 지적했다.

    제프리스 분석에 따르면 UBS의 새로운 통합 투자은행 부문은 올해 8억9천300만스위스프랑, 내년에 8억500만스위스프랑의 손실을 각각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CS 인수 전에는 각각 19억스위스프랑, 20억스위스프랑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었다.

    UBS 경영진은 CS의 트레이딩 사업을 정리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IT, 헬스케어 등 주요 부문에서 선별적으로 투자은행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CS가 지난해 벌어들인 투자은행 수수료 15억달러의 절반가량이 UBS와의 합병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선미 기자)

    ◇ 성공한 사람들의 에너지 관리 방법

    성공한 사람들이 번아웃에 빠지지 않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에너지 관리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엑소스의 심리학자이자 퍼포먼스 심리학 수석 디렉터인 사라 사키스는 월급날 모든 월급을 쓰면 안 되는 것처럼, 매일 모든 에너지를 다 소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이 압박 속에서도 번아웃을 피하고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법을 조언하는 전문가로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선수나 포천 100대 기업의 임원 및 기타 전문가들을 상대한다.

    그는 에너지도 돈과 마찬가지로 수면이나 운동 등으로 채울 수 있는 반면, 야근이나 식사 거르기 등으로 차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키스는 우선 1~3일 동안은 출퇴근부터 틱톡까지 자신의 모든 활동을 기록해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기록하라고 권한다.

    또한 각 활동을 에너지 생성 및 에너지 차감 행동으로 분류하고 에너지를 깎아 먹는 행동을 통제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라면 이후 명상과 요가, 일기, 산책 등 회복할 수 있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세우고 실천하라"며 "중요하지 않은 일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알고 작은 변화를 도모한다면 기분과 성취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 "중년 접어드는 밀레니얼, 여행 판도를 바꾼다"

    밀레니얼 세대(1981~1986년생) 가운데 40대에 접어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여행 판도도 달라지고 있다고 미국 CNBC가 진단했다.

    매체는 26일(현지시간) "그들은 최신 기술에 능숙하며 사회적 의식과 소비 습관을 견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세대가 됐다. 1년에 3회 이상 미국 국내 항공편을 이용한 비율은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18%로, X세대 10%와 베이비 붐 세대 6%를 앞질렀다.

    모닝컨설트의 릿지 로스케 분석가는 "밀레니얼 세대는 여행을 특권이 아닌 권리로 여기고, 여행 경험을 버킷리스트에 올리는 일이 아닌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지더블유아이(GWI) 트레블은 보고서를 통해 "밀레니얼은 저축에 몇 달러를 보태는 것보다 휴가 보내는 것을 중요시한다"며 "그들은 휴가가 자신들에게 매우 또는 극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있어 다른 세대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것이 여행 지출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설명할 수 있지만, 반드시 돈을 펑펑 쓰는 것도 아니다"며 "이들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항공료를 더 많이 지불할 가능성이 크지만, 5명 중 1명만이 최고급 옵션의 여행을 찾는다"고 진단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트레블의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은 Z세대와 함께 소비재보다 경험에 더 많은 돈을 소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용욱 기자)

    ◇ 고령자 도로 주행 능력 평가 어떻게…'운전 은퇴' 기준은

    전설적인 97세의 미국 영화배우 딕 반 다이크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에서도 고령자 도로 주행 능력 평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재정적 은퇴를 계획하는 것처럼 '운전 은퇴'를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차량의 운전자이자 유일한 탑승자로 그의 은색 렉서스는 게이트와 충돌했으며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다.

    많은 주와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는 고령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직접 면허를 갱신하고 시력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일부 주에서도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더 자주 갱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AAA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국에선 65세 이상의 인구가 7천만 명이 넘을 것이며 그 중 85∼90%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할 예정이다. 동시에 AAA는 "노인들은 평균 7~10년 동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보다 오래 산다"며 나이가 들면서 도로 주행 능력에 대한 평가에 직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간단하지는 않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주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운전 포기는 많은 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독립심'을 내려놓는 문제가 될 수 있어서다.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닐 샤르네스는 "나이가 많은 운전자가 반드시 더 무모하거나 운전이 금지돼야 하는 정확한 연령이 있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고령 운전자는 도로에서 수년간의 경험 덕분에 훨씬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젊은 집단 또한 과속이나 음주 운전과 같은 문제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사각지대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자율주행 자동차 등 기술적 옵션과 함께 법적인 장치 또한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최근 버몬트주에서 발의된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시력과 도로 주행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법안은 위원회 단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 법안을 지지한 버몬트주 상원의원 마크 맥도널드는 자신 또한 80세라고 밝히며 "일부 노인들이 운전해서는 안 되는 때가 온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윤시윤 기자)

    ◇ 광열비 상승에 日 놀이공원·수족관 입장료 줄줄이 인상

    일본에서 광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놀이공원과 수족관, 동물원의 입장료가 잇따라 오르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제국데이터뱅크가 190개 시설을 대상으로 입장권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가격을 인상한 곳은 70곳으로 36.8%를 차지했다. 입장권 가격을 동결했지만 무제한 이용권 등의 가격을 올린 곳도 8곳에 달했다.

    이들 시설은 광열비 상승과 동물 사료값 급등 등을 입장권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물을 순환시키는 펌프와 수온 조절이 필요한 수족관이나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가 많은 놀이공원의 경우 광열비가 1.5배에서 최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수족관들은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LED로 조명을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온 조절 장치 가동 등으로 인해 절전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데이터뱅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임시 휴관으로 수익성이 약해진 가운데 각종 비용 증가가 이들 시설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향후 티켓 가격을 더 올려야 하는 처지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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